2025년 12월 15일(월)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성공적 마무리... 글로벌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월드 파이널은 앞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유럽, 북미, 아시아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한 드라이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사진자료1]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월드 파이널 프로(PRO) 클래스 포디엄.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최고 시속 300km/h, 600마력에 육박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극강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고속 직선 주행 구간과 16개의 급격한 코너링 구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벤투스는 2025 시즌 전체를 통해 유럽,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일관된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후 조건과 노면 환경을 압도하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사진자료2]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월드 파이널 경기 장면.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틀간 진행된 월드 파이널 레이스에서는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결정되었습니다. 프로 부문에서는 웨인 테일러 레이싱 소속 대니 포멀과 햄푸스 에릭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ART 라인의 쇼타 압카자바와 이고르 오루드제프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오리건 팀의 마시모 치글리아와 피에트로 페롤리니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람보르기니컵 부문에서는 스쿠데리아 빌로르바 코르세의 카림 오제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다가오는 2026 시즌에도 혁신적인 모터스포츠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대회 흥행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내년 3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되는 북미 시리즈를 필두로 11월까지 4개 대륙 16개 서킷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를 통해 최상위 수준의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외에도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월드 랠리 챔피언십,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및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