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시장 홍탁집이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11일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는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올해 10년 차 요식업"이라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sanghoon_kwon84'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어떤 상황이나 경험을 직접 겪으며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장도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권 씨는 2024년부터 올해 3번째 2026년 블루리본에 선정됐다며 "각 지역에서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더 노력하고 최선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nstagram 'sanghoon_kwon84'
이와 함께 권 씨는 개인적인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는 "딸아이 아빠가 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벌써 1년이 되어 이번 주에 돌잔치를 하게 됐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 씨는 2018년 방송된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Instagram 'sanghoon_kwon84'
당시 매장 운영과 요리 등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빌런'으로 불렸지만, 이후 백종원의 혹독한 트레이닝과 솔루션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백종원에게 꾸준한 조언을 받으며 성실하게 가게를 운영해온 권 씨는 현재 블루리본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