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서울장수, 막걸리 업계 최초 '콤부차 발효주' 출시... 전통주에 웰니스 입혔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가 막걸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콤부차를 활용한 혁신적인 발효주를 출시합니다. 


'티젠 콤부차주 레몬'이라는 이름의 이 신제품은 전통 막걸리 제조 기술과 현대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주류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발효 음료 전문기업 티젠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서울장수는 막걸리 고유의 부드러운 발효감에 레몬의 상큼한 맛을 조화시켜 산뜻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알코올 도수 4%의 저도주로 설계되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건강한 음주를 추구하는 소버 큐리어스 세대의 니즈에 부합합니다.


서울장수는 이 제품을 통해 막걸리의 전통적 이미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서 건강한 발효주이자 트렌디한 주류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수_이미지] 서울장수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 포스터 이미지.jpg사진 제공 = 서울장수


발효의 깊은 맛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막걸리 본래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탄산감과 청량한 산미가 조화된 독특한 음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콤부차에서 생성된 생효모의 후발효 과정을 통해 완성된 상큼하고 부드러운 단맛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매콤한 음식과의 완벽한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서울장수는 이번 제품에서 처음으로 480ml 소용량 PET 용기를 도입했습니다. 기존 막걸리병의 기준을 제시해온 회사가 컴팩트한 용기를 선택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전국 주요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선 출시되어 일상적 접근성을 높였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막걸리의 전통 발효 기술에 콤부차의 건강함과 트렌드를 접목한 신개념 발효주로, 최근 저도주 열풍에 발맞춰 새로운 막걸리 문화의 흐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전통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장수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오베이와의 협업,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제 '콤마'와의 브랜드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며 막걸리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