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최근 유튜브 수익 감소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곽튜브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와의 통화에서 현재 수입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유튜브 6년차 후발 주자라고 소개하며 "다른 것도 많이 하지만 주 수입원은 유튜브"라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jbkwak'
하지만 곽튜브는 유튜브 수익 현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그 수익이 예전만큼은 아니다. 되는대로 당길 예정"이라고 말하며 현재 유튜브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곽튜브는 유튜브 활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저는 유튜브를 인생 기록으로 쓰고 있고, 해외 생활 하는 걸 한국인들에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제 기록으로 남기려고 했던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태어날 아들에게도 보여주려고 한다"며 유튜브를 가족을 위한 기록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nstagram 'jbkwak'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지난달 결혼식을 위한 다이어트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살 빠진 뒤에 주변에서 조세호씨를 예로 들더라. 얼굴살은 그대로인데 몸만 빠져서 얼굴이 더 커보인다고 했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습니다.
곽튜브는 다이어트 동기에 대해 "인생에서 한 번 뿐인 결혼식이라 맞춰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설명하며, "2년 전에 '라디오쇼'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15㎏ 정도 빠졌다"고 구체적인 감량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곽튜브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