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쌈으로 김밥 반 줄 먹어요"... 안은진, 남다른 다이어트 비법 공개했다

배우 안은진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와 함께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게재된 '토크는 괜히 해서..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6일차 | 안은진' 영상에서 안은진은 현재 진행 중인 다이어트 근황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안은진은 "요즘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자신만의 식단 관리법을 소개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그는 "아침에 김밥 반 줄을 쌈에 싸서 먹었다. 쌈으로 먹으면 반 줄만 먹어도 한 줄 먹은 느낌이 난다. 포만감은 유지하면서도 양을 줄일 수 있다"며 창의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안은진은 신원호 감독과의 재미있는 일화도 전했습니다. 


그는 "신원호 감독님이 '왜 나랑 작품 끝나면 다 다이어트하냐'고 하시더라. 작품할 땐 못하다가 끝나면 다시 정신 차린다"며 촬영 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배우들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습니다.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힌 안은진은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 도움이 된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운동의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안은진의 슬림해진 몸매와 건강한 체형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절친 김고은과의 약속 에피소드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안은진은 "제가 원래 파워 J(계획형)인데 촬영이 끝나니까 완전 즉흥형 P가 됐다"며 성격 변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안은진은 며칠 전 김고은과의 6시 약속 당일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그는 "5시 10분에 일어나 청소만 하다 TV를 보니 어느새 5시 반이더라""고은이에게 '나 너무 귀찮은데 안 가도 돼?'라고 솔직히 물었더니, 고은이가 '너 파워 J잖아. 그래도 20분 전은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안은진은 "맞지, 맞는 말이다"라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가 버스를 이용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안은진이 "택시가 도저히 안 잡혔다"며 고생담을 털어놓자, 유연석이 "차는 왜 안 가져갔냐"고 묻자 "귀찮아서요"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안은진은 배우 장기용과 함께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정유하 역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