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전도연X김고은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자백의 대가' 12월 5일 공개

넷플릭스가 전도연과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새로운 드라마 '자백의 대가'를 오는 12월 5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두나!',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FastDL.Net_572933266_18367944889082607_3636335165670469066_n.jpg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비밀을 간직한 두 인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핵심입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안윤수(전도연 분)와 모은(김고은 분)이 동일한 수의를 입고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맞닿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남편 살해의 유력 용의자가 된 윤수의 절박한 표정과 희대의 마녀로 불리는 모은의 공허한 눈빛이 대조를 이루며, 두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자백의 대가 _ 공식 티저 예고편 _ 넷플릭스 0-29 screenshot (2).jpg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티저 예고편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편을 안고 119에 신고하는 윤수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남편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과 경찰 조사실에서도 웃으며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윤수의 행동은 그에 대한 의혹을 더욱 키웁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절규하는 윤수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한편 모은은 사건 현장을 화면으로 지켜보다가 교도소에서 윤수와 마주치게 됩니다. 모은은 윤수에게 접근하여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합니다. 자신이 윤수를 대신해서 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하겠다는 것입니다. 대신 윤수가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달라는 조건을 내세웁니다.


자백의 대가 _ 공식 티저 예고편 _ 넷플릭스 1-26 screenshot (2).jpg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결국은 우리 이 미친 짓을 하게 될 거예요"라는 모은의 대사는 진실을 숨긴 자백을 대가로 한 두 사람 간의 위험한 거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자백의 대가'는 1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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