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년 전통의 프리미엄 삿포로맥주가 겨울철 한정 특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입니다.
6일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일본 최초의 겨울 시즌 한정 맥주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를 오늘부터 겨울시즌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엠즈베버리지가 이번에 선보이는 '겨울 이야기'는 매년 그해 선정한 최고급 맥아와 홉을 사용해 다른 레시피로 제조하는 겨울 제철 맥주입니다.
올해 제품은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대폭 증량해 향을 강화했으며, 밀맥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삿포로맥주는 올해 제품 패키지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작년 호평받은 패키지에서 겨울 분위기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사진 제공 = 삿포로맥주
제품 전면에는 눈 내리는 풍경을 연상시키는 눈송이로 겨울을 표현했고, 후면에는 고객들이 겨울 감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 이야기는 알코올 도수를 5.5도로 높게 설정해 겨울의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겨울철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의미와 함께 겨울과 연말연시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삿포로맥주의 대표 겨울 한정 제품인 겨울 이야기는 198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겨울마다 출시를 기다리는 마니아 층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당시 두 달 만에 전체 수량의 90% 이상 출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올해 6월 출시해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삿포로 생맥주 70'처럼 이번 겨울 이야기 또한 빠른 품절이 예상됩니다.
사진 제공 = 삿포로맥주
삿포로맥주는 서울 성수동에 서서 최대 3잔만 즐길 수 있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 오픈과 저감 맥주인 '삿포로 생맥주 70' 출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 맥주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가 올 겨울에도 한국 소비자분들에게 돌아왔습니다"라며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에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까지 더한 이번 제품으로 행복한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