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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안재홍, 사극 영화로 '특급 브로맨스' 예고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사극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출연하면서 특급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사극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출연한다.

 

4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측은 최종 캐스팅된 주인공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조선의 임금 '혜종' 역을 맡아 궁궐 밖에서 벌어진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특히 이는 이선균의 첫 사극 도전으로 '꿀성대'를 가진 그의 목소리가 사극에서 깊은 매력을 보여주리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안재홍은 혜종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사관 '윤이서' 역을 맡아 비상한 기억력으로 왕과 함께 사건을 파헤쳐 간다.

 

이선균과 안재홍이 꼭 붙어 다니며 어떤 브로맨스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출연을 확정 지은 경수진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무녀 '선화'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허윤미 작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조선의 임금과 그를 따르는 사관이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함께 파헤쳐 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