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전종서, 할리우드 영화 '하이랜더' 합류... 헨리 카빌·마크 러팔로와 호흡 맞춰

한국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메가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리메이크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기획되었으며, 헨리 카빌, 마크 러팔로, 러셀 크로우,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등 할리우드 A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대작입니다.


인사이트앤드마크 제공


메가폰은 '존 윅'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액션 연출로 인정받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유나이티드 레이블이 제작을 담당합니다.


전종서는 작품 내에서 불사자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할리우드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랜더'는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오리지널 영화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온 작품입니다.


인사이트전종서 / 뉴스1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종서는 이전에도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 앤 더 블러드문'과 최근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프로젝트 Y'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적 활동 반경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번 '하이랜더' 참여를 통해 그녀의 글로벌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이랜더' 리메이크는 2026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