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제주도 여행 후 공항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지난 4일 윤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윤은혜는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한 제주도 김녕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웃음이 안 멈추는 건 효정이가 좋은 탓일까 ㅣ 은혜와 오마이걸 효정이의 제주도 김녕 2박3일 여행'이었습니다.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윤은혜와 효정은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와 다름없이 탑승 수속을 진행했지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윤은혜의 외투 주머니에서 라이터가 발견된 것입니다. 윤은혜는 전날 밤 불꽃놀이를 즐긴 후 라이터를 별도로 분리해두지 않은 채 그대로 두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윤은혜는 추가 짐 검사를 받게 되면서 탑승 수속이 지연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효정은 비행기 탑승 직전 가까스로 도착한 윤은혜를 보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효정은 "나 언니 못 타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걱정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윤은혜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라이터가) 없는데 불꽃놀이 때문이다. 꼼꼼히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전화 와서 당황했다"며 예상치 못한 실수로 인한 당황스러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