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이효리, 직접 만든 티셔츠 수익금 '1200만원' 전액 유기동물 후원

가수 이효리가 동물 보호를 위한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고양이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전액 유기동물 후원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일 이효리는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지인의 SNS 계정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_hyolee'


해당 게시글에는 "고양이티 굿즈 판매 수익금 1200(만원)상당 사료 4.6톤 제주도내 캣맘, 캣대디, 남쉼터에 나눔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달 10일 유기묘 후원을 위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해당 티셔츠 판매로 얻은 수익금 1200만원 상당을 사료 4.6톤으로 구매해 제주도 내 캣맘, 캣대디, 남쉼터에 전달한 것입니다.


이는 이효리의 첫 번째 동물 보호 활동이 아닙니다. 지난 8월에는 유기견을 위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효리는 유기묘, 유기견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거주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 후, 최근에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