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이 한식과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한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를 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평약주는 두 번의 여과 과정을 통해 맑고 깔끔하게 완성된 약주로, 한식 다이닝 문화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쌀과 누룩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은은한 곡물 향과 상쾌한 산미가 돋보이는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단맛을 최대한 억제하고 드라이한 산미를 강조해 음식과의 페어링에 중점을 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한식 요리와의 조화로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지평

패키지 디자인 역시 한식 다이닝 환경을 고려해 와인형 실루엣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짙은 블랙 유광 병과 여백을 활용한 화이트 라벨의 조합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합니다. 라벨 중앙에는 지평 양조장의 모습을 은은하게 표현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지평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막걸리와 지평소주를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약주 출시를 통해 막걸리·소주·약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전통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음식 문화에 부응하는 한국 술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약주는 쌀 본연의 풍미를 담백하게 살려내고 산뜻한 산미로 마무리한 약주로, 한식 다이닝에서 식중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프리미엄 막걸리와 소주에 이어 약주까지 출시하면서 다양한 식문화에 어울리는 전통주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평약주는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16도로 구성되며, 지평 온라인몰과 고급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