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김유정, 순백 원피스+블루 트위드 자태... 단아함에 러블리까지 완벽

배우 김유정이 가을을 맞아 우아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유정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을과 안녕하기 3초 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자 보자 LOoooooOk"라고 덧붙이며 최근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정은 순백의 미니 원피스에 푸른 계열의 트위드 재킷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연출한 그의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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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유정이 파란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수화기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실시간 상담 중"이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푸른 배경과 어우러진 그의 청초한 미모는 성숙미를 물씬 풍기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유정은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한 후 '친절한 금자씨', '각설탕', '추격자' 등의 영화와 '일지매',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성인 배우로 전환한 김유정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홍천기', '마이 데몬'과 영화 '제8일의 밤',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5-11-03 15 22 04.jpgInstagram 'you_r_love'


한편 김유정의 차기작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로,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처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김유정은 눈부신 외모와 착한 성품을 지녔지만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에게 철저하게 악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