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부영그룹 인수 후 첫 결실... 창신대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이 첫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스리랑카 출신 이샤니가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창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중 첫 번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가 되었습니다.


스리랑카 남부 주 갈레지역 Zonal Education Office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샤니는 한국의 사회복지 제도 학습을 목표로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습니다. 


[사진1]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jpg사진 제공 = 부영그룹


이샤니는 재학 기간 중 한국의 노인돌봄 체계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졸업 이후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자격취득 과정을 완료하여 요양보호 분야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샤니의 성공 사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복지현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문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신대학교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되어 외국인 유학생 전용 요양보호사 교육과정과 실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지역사회 및 국내 요양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거점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진2]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졸업생 이샤니.jpg사진 제공 = 부영그룹


창신대학교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청년정책국, 오뚜기SF,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국내외 여러 기관·기업들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WURI 2025 세계혁신대학랭킹에서 2개 부문 세계 100대 대학에 선정되는 등 연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부영그룹은 2019년 교육에 대한 특별한 철학을 가진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창신대학교를 인수한 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며 대학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4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하며 지역 대표 대학으로 성장했고,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