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지예은, 3주 만에 '런닝맨' 복귀 "갑상선 질환으로 이중턱... 살 아니었다"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3주간 활동을 중단했던 지예은이 SBS '런닝맨'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주간 키워드 특집이 진행되었으며, '하포티'와 '지예은 복귀' 등의 키워드가 등장해 멤버들이 관련 미션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예은의 등장을 보며 "건강히 돌아왔다", "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습니다. 


image.pngSBS ‘런닝맨’


갑상선 질환으로 3주간 휴식기를 가진 후 건강을 회복한 지예은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목소리에 쇳소리가 나는 상태였지만, 그녀 특유의 에너지는 여전했습니다.


김종국은 지예은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안 그래도 사과를 했다. 지예은의 투턱이 살이 아니었다고 한다. 갑상선 때문에 그랬던 거다. 그래서 지금은 투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건강을 회복하니 좋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지예은은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더라. 목소리는 아직 얼마 안 돼서 이러는 거고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석진이 "억지로 얘기하지 말라"며 배려를 보이자, 지예은은 "괜찮다. 이렇게 해야 성대가 불어나서 회복이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image.pngSBS ‘런닝맨’


또한 '지예은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지예은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들로 한상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지예은은 "사실 아까 좀 울컥했다. 호르몬 조절이 잘 안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image.png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