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조윤희 딸 로아, 클수록 아빠 이동건과 붕어빵... 유기묘 봉사 나섰다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에 나서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2일 조윤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기묘 카페 '위드냥'을 방문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유기묘 카페 '위드냥'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기묘 입양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조윤희는 "지난 2년 동안 길냥이 시오를 보살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도 30곳 넘게 길냥이 밥을 챙겨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기동물 보호 활동 현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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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치료비와 사료 후원도 부탁드린다"며 후원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조윤희와 딸 로아가 유기묘 보호소에서 고양이들과 교감하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모녀는 품에 고양이를 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성장한 로아의 모습으로, 아빠 이동건과 닮은 눈매로 '붕어빵 미모'를 선보였습니다.


조윤희는 평소 방송을 통해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왔습니다.


2025-11-03 08 47 14.jpgInstagram 'mixnutcookie'


이혼 이후에도 딸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사랑의 손길'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구조된 길고양이 '테오'와 성묘 유기묘 '시오'를 입양해 반려묘 가족으로 맞이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유기묘 입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천사 엄마'라는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팬들은 "로아가 그새 또 컸다", "아빠랑 눈이 닮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딸 로아를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합의 이혼 후 현재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윤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배우 조윤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


최근에는 드라마 '7인의 부활', '금주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