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다음 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보안 전문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가디언즈는 토스와 관련 계열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고, 핵심 보안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루는 행사입니다.
이 컨퍼런스는 참가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안 업무에 필요한 시각을 넓히고, 업계 전체의 보안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토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계열사의 보안 전문가 23명이 발표진으로 나서며, 총 22개의 세션이 3개 트랙으로 구분되어 동시에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트랙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개인정보보호, 보안위협 관리, 자산관리, 정보보호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주제를 선택적으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전체 참가 인원을 기존 4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초청 중심 방식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행사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4일까지 'GUARDIANS 25'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토스 관계자는 "보안 위협이 일상적인 현실이 된 상황에서 업계 간 협력과 경험 공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판단해 행사 규모와 참여 편의성을 동시에 확대했다"면서 "가디언즈 2025가 정보보호 업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지식 교류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