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그라비티, 말레이시아서 'Unite to Ignite'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게임 개발사 그라비티의 말레이시아 법인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가 말레이시아에서 'Unite to Ignite' 컨퍼런스를 30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 본사에서 열립니다.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를 비롯해 그라비티의 핵심 파트너사들과 현지 게임 개발업체들이 참가해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협력 강화와 지역 게임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그라비티 홍보unit_'Unite to Ignite’ 컨퍼런스 개최 이미지.jpg사진 제공 = 그라비티


컨퍼런스에서는 그라비티의 오는 2026년 사업 전략과 말레이시아 인디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라그나로크 IP 라이선스 프로그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 현지 개발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동남아시아 게임 업계 내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MDEC 및 현지 개발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공동 개발과 퍼블리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그라비티에서 IP 협업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이어집니다.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합니다.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지역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그라비티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IP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 최성욱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 정부 기관과 개발자,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게임 산업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라그나로크 IP를 중심으로 한 협업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