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폭스바겐코리아, 도심 속 환경 보전에 수순전기 SUV 'ID.4' 차량 지원

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자사의 대표 전기차 ID.4를 투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서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의 핵심 활동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해당 프로젝트는 도심 수목 관련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과 관리를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전문기업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핵심 장비로 활용되었습니다. 차량에는 라이다와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탑재되어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시, 경남 상주시,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상태 및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 중요한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의 총 4만여 그루 나무들이 667만1천924킬로그램이라는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약 4,056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로, 도심 속 수목이 기후변화 대응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결과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복합 424㎞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복합 4.9㎞/㎾h의 우수한 에너지 소비효율을 자랑합니다. 특히 ID 라인업은 국제 인증·검사 기관인 TÜV NORD로부터 탄소중립적인 방식과 절차에 따라 인도된 '기후중립 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