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출시 1년 만에 30만명... 키움증권 '앱테크 투자' 성공 비결

키움증권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포인트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며 단기간 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인트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8월 초 20만명에서 불과 몇 개월 만에 10만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키움증권은 투자와 혜택을 접목한 차별화된 미션과 콘텐츠 구성이 이러한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51028_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 가입자 30만명 돌파.jpg사진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최근 영웅문S# '간편모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혜택'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여 고객들이 포인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I 오늘 시황 확인하기', '종목가격 투표하기' 등 새로운 형태의 미션도 추가하여 투자 정보 습득과 참여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다양한 단계별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식 거래 과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거래 종목 실시간 랭킹 확인하기'부터 시작해 '소수점 거래 신청', '주식 거래하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투자 경험을 쌓아갑니다.


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는 학습과 보상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앱테크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제공하며, 주식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활형 미션과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지난 10월 기준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약 4천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받았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는 앱테크 요소를 접목해 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새로운 금융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과 제휴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투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움증권은 현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 S#의 '간편모드'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1만 5천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