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75% “돈으로 행복 살수 있다”
영국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75%가 ‘그렇가’고 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무려 6%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일하지 않고 생활을 영위하는 불로소득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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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75%가 ‘그렇가’고 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무려 6%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일하지 않고 생활을 영위하는 불로소득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5~10세 어린이 1388명을 대상으로 미래에 원하는 자신의 모습 또는 꿈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22%가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는 연예인이나 연예인들의 자녀와 같은 삶을 부러워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9%는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고, 경찰, 사육사, 소방관, 의사 등이 각각 16%, 14%, 13%, 10%로 그 뒤를 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예전에는 경찰이나 의사, 수의사 등이 ‘어린이들의 꿈’ 10위 안에 들었는데, 지금은 이러한 꿈들이 돈과 화려한 명예 뒤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조사를 진행한 바우처코즈프로(VoucherCodesPro.co.uk)는 “무려 6%나 되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5~10세의 어린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될 지에 대해 생각하는게 아닌, 그저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먼저 하고 있는 것은 영국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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