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빗썸은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와 협력하여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4,098만 원의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은 지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빗썸

캠페인 참여 방식은 빗썸 회원들이 앱에서 기부 코드를 등록하면 1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성 높은 참여 방식 덕분에 총 4만 명이 넘는 빗썸 회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한국해비타트는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의 한국법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집과 마을을 건설하는 주거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빗썸이 전달한 모금액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빗썸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