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C 첨단산업센터와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들 시설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서울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합니다.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중소기업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합니다. 입주기업들은 SBA가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사진 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입주 자격은 방송미디어, 콘텐츠, ICT, XR 등 DMC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입니다.
DMC첨단산업센터는 MBC, SBA 등 대형 방송사가 입주한 DMC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방송미디어, 콘텐츠 분야 관련 기업과 ICT 등 첨단기술 보유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 지원기관 성격의 업종도 입주 가능합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특화 전문시설로 운영됩니다.
AR, VR 등 XR 관련 기술을 보유한 SW/HW 분야 중소기업과 XR 관련 서울 소재 대학 연구소, 일반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입니다.
사진 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입주기업 선정은 입주 신청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선정된 기업은 인근 주변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부담하게 되며, 입주 기간은 2년 단위로 입주성과 심사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장기 입주가 가능합니다.
공실 현황은 SBA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 내 URL 링크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실 규모는 182㎡부터 775㎡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50㎡ 이상의 호실은 1개 기업이 2개실 이상 사용도 가능하여 중·대형 평형으로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입주기업 선정심사는 올해 오는 11월 중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는 11월 17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선발을 거쳐 11월말경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오는 11월 17일 이후 입주신청건은 내년 상반기 중 입주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입주 신청에 앞서 각 입주 지원시설별 공간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시설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는 10월 22일과 1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시설투어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정해진 날짜에 각 시설별 1층 로비로 집결하면 됩니다.
DMC첨단산업센터는 오는 10월 22일, 11월 5일 10:00에,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같은 날 13:30에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공고사항 및 입주신청서 작성 방법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서울경제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하면 됩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이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을 비롯한 DMC 전략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DMC전략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