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진짜 사람 냄새나"... 김혜수가 대구시장서 '어묵 국물' 마시는 모습에 쏟아진 반응

배우 김혜수가 대구 여행을 통해 보여준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톱스타의 소탈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혜수는 대구역 도착부터 시작된 여행 일정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정취가 묻어나는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그의 여유로운 여행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hs_kim_95'


'옛날 통닭' 간판이 걸린 가게를 촬영하거나, 거리 캐리커처 부스 앞에서 자신이 그려진 그림을 몰래 찍는 듯한 모습은 그의 유쾌한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의 모습은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혜수는 달고나, 사탕수수, 떡, 찹쌀도넛, 오란다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대구의 맛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시장 한복판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어묵을 먹고 따뜻한 국물을 마시는 장면은 그의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hs_kim_95'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버스 좌석에 앉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과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김혜수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팬들은 "진짜 인간적인 배우", "이런 김혜수 모습 처음 본다", "대구 시민분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김혜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정의감 넘치는 탐사보도팀장 오소룡 역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내년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