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CJ제일제당 '크레잇' X 국순당, 이태원서 안주 팝업 이벤트... MZ 입맛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이 MZ세대를 겨냥한 팝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크레잇은 전통주 선도기업 국순당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대형 요리주점 '술꼬마'에서 특별 팝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스토리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술꼬마와의 화려한 콜라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팝업에서는 크레잇 제품을 활용한 트렌디한 안주 메뉴들이 국순당의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소주 '려'와 '쌀막걸리' 등과 완벽한 페어링을 이뤘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크레잇 전문셰프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안주 페어링 4종 메뉴는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크레잇 물만두와 가지를 그라탕으로 조리한 '가지만두그라탕'이 '려 오렌지 하이볼'과 함께 제공됐습니다.


'스팸카츠'는 스팸을 핑거푸드 튀김 형태로 만들어 치폴레마요 소스와 '려맥'의 조합으로 선보였으며, 특히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활용한 '떡갈비깻잎전'은 쌀막걸리와의 콤보 메뉴로 구성됐고, '홍가리비술찜'은 고구마증류소주 '려'와 복주머니 딤섬을 결합한 트렌디한 메뉴로 고객들을 만족시켰습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CJ제일제당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 멤버들이 고객 서비스 응대에 직접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올해 상반기(1월~6월) 진행된 '크레잇터' 1기 프로그램에는 자영업자 30여 명이 선발되어 제품 경험 및 매장 메뉴 도입, 트렌드 캐칭 및 인사이트 발굴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설문 응답자의 80%가 매출 증가와 매장 운영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박시원 CJ제일제당 '크레잇' 담당자는 "CJ 제품의 단순한 판매와 확대를 넘어서 '크레잇'을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B2B 고객 및 경로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브랜드'로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팝업 행사와 같이 자영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