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 4,300개 기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6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굿윌스토어에 'A2+우유' 4,300개를 후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입니다. 

사진 제공 = 서울우유

이 시설은 ESG 경영 협력에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하여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속된 사회공헌 활동, ESG 경영 실천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해왔습니다.

올해에는 'A2+우유' 제품 총 4,300개를 기부했습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 설립, 지속적인 나눔 활동 전개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왔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동대문구 아동센터에 우유를 정기 후원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서울우유 기부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북, 경남, 광주센터 3개소에 우유를 기부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우유 나눔문화 확산 협약식'을 체결하고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에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