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 전통미가 런던을 감동시켰다... LG전자, 프리즈서 K-아트의 힘 선보여

LG전자, 프리즈 런던 2025에서 한국 전통 수묵화의 새로운 해석 선보여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런던'에서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의 아름다움을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로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주완 대표이사가 이끄는 LG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여, 수묵 추상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서세옥 화백의 작품들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서세옥 화백의 장남인 세계적 미술가 서도호 씨가 아버지의 평면 회화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사진1]LG전자, 英 런던에서 투명 올레드 TV로 한국 전통 수묵화의 감동 전한다.jpg사진 제공 = LG전자


서도호 씨는 '순환', '기운생동', '무극', '산정어록' 등의 원작을 생동감 있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서도호 씨의 이러한 시도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전시 공간 구성으로 입체적 감상 경험 제공


전시 공간 연출을 담당한 차남 건축가 서을호 씨는 독창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반투명한 패브릭을 설치하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와 올레드 에보 8대를 순차적으로 배열하여 공간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작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2]LG전자, 英 런던에서 투명 올레드 TV로 한국 전통 수묵화의 감동 전한다.jpg사진 제공 = LG전자


이러한 배치를 통해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에서 재생되는 영상들이 겹쳐지면서 연출되는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입체감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 우측 벽면에서는 83형 올레드 에보를 활용하여 서세옥 화백이 생전에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있으며, 좌측 벽면에는 '즐거운 비' 원작을 전시하여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런던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K-아트 프로그램


LG전자는 작년 프리즈 서울에서도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런던을 무대로 한국 수묵화의 감동을 더욱 광범위하게 알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프리즈 런던 주간 동안 런던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3]LG전자, 英 런던에서 투명 올레드 TV로 한국 전통 수묵화의 감동 전한다.jpg사진 제공 = LG전자


최근 LG전자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내셔널 갤러리 런던에서는 지난 15일 'LG 올레드 아트 이브닝'을 개최하여, 서도호 씨가 미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아버지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창조한 과정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LG TV를 통해 서세옥 화백의 작품과 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한국 미술의 전통성과 창의성, 그리고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런던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리즈 런던 기간 중 LG전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내셔널 갤러리 런던의 '뜻밖의 관점' 프로그램도 10월 한 달간 매주 열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토크 세션으로, LG전자는 내셔널 갤러리가 주목하는 현대 미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프리즈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며,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오혜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프리즈 런던 주간에 전시를 비롯한 다채로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이며 K-아트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