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품질 자신감 甲' 하림산업, '더미식'·'푸디버디' 생산 과정 싹 공개한다

하림산업, 퍼스트키친 견학 프로그램 대폭 개편


하림산업이 15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The미식'과 '푸디버디'의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퍼스트키친'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 기회를 크게 늘리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해 제품과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지] 하림 퍼스트키친 키친 상영관.jpg사진 제공 = 하림산업


하림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익산 퍼스트키친에서 소비자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제조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더미식'과 '푸디버디' 브랜드의 전체 생산 공정을 중심으로, 신선한 원재료 선별 단계부터 최종 제조 과정까지 소비자들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재구성했습니다.


체험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미식 투어'와 어린이 단체를 위한 '띠용 투어'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됩니다.


투어는 키친 상영관, 라면 키친, 밥 키친, 물류센터, 메인 키친, The미식 마켓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미지] 하림 퍼스트키친 라면 정글.jpg사진 제공 = 하림산업


띠용 투어의 경우 키친 상영관과 라면 키친 투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라면 만들기 체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친 상영관의 LED터널에서는 라면 제조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골, 소고기, 닭고기와 양파, 대파, 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눈앞으로 떨어지는 연출을 통해, 소비자들은 하림이 재료 하나하나에 담은 정성과 열정을 직접 느끼며 거대한 냄비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라면 키친 투어 중간에 조성된 '라면 정글' 구간은 공중에 늘어뜨린 면발로 꾸며져 있어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투어의 재미를 더합니다.


투어 곳곳에 설치된 시식 코너에서는 하림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투명한 생산 과정 공개


하림 퍼스트키친 투어 프로그램은 평일 총 2회 운영되며, 하림푸드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전북 익산 제4산업단지 3만 6000평 부지에 조성된 공유 주방 형태의 종합식품 생산·물류 복합 단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밥, 국, 탕·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가정식을 생산·유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물류센터 FBH는 생산 공장과 직접 연결되어 생산부터 출하, 배송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며, 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밥, 국, 탕·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가정식을 생산·유통하고 있습니다. 


퍼스트키친은 하림의 식품 철학인 '가장 신선한 재료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면 나갈 수 없다'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용 투어 동선을 따라 소비자들이 투어창 너머로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하림의 음식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퍼스트키친이 하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