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새신랑' 곽튜브가 추석 연휴에 올린 '로컬100' 영상... 뭐길래 입소문 났을까

곽튜브, 추석 연휴 맞아 로컬100 홍보 영상 공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프로젝트 '로컬100'을 소개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우리 동네 숨은 매력 나눠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혹시 '로컬100'이라고 아시나요?"라고 물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곽튜브는 "저는 진정한 휴식이란 내가 살던 공간, 문화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을 통해 쉼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떠올리는 그곳이 로컬100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문화 발굴 프로젝트


'로컬100'은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전국 각지의 지역 특색을 담은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며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사랑하는 동네의 문화공간, 이웃이 아끼는 자원, 일상 속 특별한 문화콘텐츠를 추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입니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10월 31일까지 투표를 통해 전국 100곳의 로컬100이 선정된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추억 속 동네를 새롭게 되살릴 수 있다"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독려


곽튜브의 홍보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로컬100 취지가 인상적이다", "당장 참여해야겠다", "이렇게 설명해 주니 투표를 안 할 수 없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이전에도 로컬100 홍보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제1기 로컬100 선정지를 방문하며 사업 홍보에 나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2기 로컬100은 '우리 동네 특별한 매력, 더 소문내보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간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1,042곳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투표 진행 중, 다양한 혜택도 제공


이후 지역 심사와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200곳으로 압축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민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올해 100곳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국민투표는 로컬100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10월 문화의 달' 기간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혜택, 성심당 상품권 등 다양한 지역문화 연계 혜택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