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가로등 30기 설치... 현지 교통안전 개선 앞장섰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완료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타이어 전문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인도네시아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월 8일 인도네시아 브카시군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완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자료] 인도네시아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기념 촬영.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주변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2024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한국타이어는 현지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9월부터 총 3km 길이의 두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30기를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지역 안전성과 경제 활성화 동시 효과 기대


가로등이 설치된 해당 구간은 평소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입니다. 또한 방범과 치안 측면에서도 취약한 환경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을 통해 현지 주민과 인도네시아공장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밝아진 거리 환경으로 인해 야간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의 취지와도 부합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총 60기의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하며 현지 인프라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현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브카시 세데르하나 해변에서 인도네시아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 식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또한 현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한 타이어 기부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의료 지원, 취약계층 후원 등 수혜자 중심의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에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미국, 헝가리, 중국 등 전 세계 생산기지가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실현에도 함께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