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중년 여성의 신들린 열창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기립박수


ⓒyoutube

영어 표현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책 표지만 보고 책을 평가하지 말라(You should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바로 그런 상황이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X-factor)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말 그대로 여자 '폴 포츠'라고 할 수 있는 가창력을 지닌 여성이 눈길을 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40대 중반의 흑인 여성인 판다 로스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그 판다가 맞다'고 말하면서 청중과 심사위원단을 웃게 만들었다.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지은 웃지 못할 사연을 소개하는가 하면, 폐렴으로 병원에서 어제 퇴원했다는 등 코미디언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주가 시작되고 노래가 시작되자, 그녀는 엄청난 가창력으로 청중과 심사위원을 모두 전율케 만들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그 결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래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면 프로 가수 못지않은 아니 그 이상의 실력을 지닌 판다 로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역시 책 표지만 보고 책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듯 싶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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