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글로벌 극한 테스트 완료... 공개 '초읽기' 들어갔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글로벌 주행 테스트 완료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GV60 마그마의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성능 검증을 마쳤습니다.


제네시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GV60 마그마는 글로벌 럭셔리 고성능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델로,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이 집약된 차량입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에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철저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모든 주행 조건에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네시스


올해 초 스웨덴 아리에플로그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 등 혹서와 혹한을 오가며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주행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극한 환경에서 증명된 성능과 안정성


제네시스는 스웨덴에서 GV60 마그마의 발진 성능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주행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는 혹서기 주행 평가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의 출력 유지 능력, 과온 보호 시스템, 냉각 성능 등을 철저히 테스트했습니다.


또한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 SHPG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한 환경에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구동력과 강력한 제동 성능, 민첩한 선회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주행 성능과 승차감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종 주행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GV60 마그마는 고속도로, 산악도로, 도심 혼잡구간 등 다양한 실제 도로 환경은 물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도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고속 주행 성능과 정교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하는 최종 조율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공개 예정인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럭셔리 고성능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모델은 지난 10년간 제네시스가 쌓아온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다수의 주행 평가는 단순한 성능 검증을 넘어 고성능의 매력과 편안함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내기 위한 끊임없는 담금질이었다"며 "GV60 마그마는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주행을 즐기면서도 언제든 고성능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모델로, 럭셔리 고성능에 대한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