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넥슨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공연, 전국 5개 도시 투어 성황리 마무리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공연, 전국 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오케스트라 버전의 음악 공연으로, 게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넥슨] 넥슨 ‘블루 아카이브’, ‘2025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성료!.JPG사진 제공 = 넥슨


전국 투어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서울 공연의 경우 예매 오픈 후 단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블루 아카이브'의 음악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증명하는 결과였습니다.


게임 음악의 새로운 해석, 특별한 협연으로 감동 선사


공연에서는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Constant Moderato', 'Aoharu', 'Connected Sky' 등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음악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해석했습니다.


각 지역 공연마다 다른 특별 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해금 협연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구성으로 게임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공연장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게임 영상과 일러스트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세계관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앵콜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곡들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세트리스트와 함께, 대금, 색소폰, 합창단 협연 등 특별 편곡된 버전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습니다.


'2025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총 10회 공연에 걸쳐 누적 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최초로 진행된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게임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성원 덕분에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까지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각 무대에서 느끼신 감동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