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초록우산에 1800만원 상당 짱구 과자 기부
삼양식품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800만원 상당의 짱구 브랜드 과자를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신제품 '맹구짱구' 등 짱구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록우산을 통해 1만여 명의 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짱구 브랜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삼양식품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 짱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양식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
삼양식품은 이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흰둥이짱구' 제품을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함께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삼양식품은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록우산의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가 주는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가 결연아동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양식품은 최근 짱구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맹구짱구'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짱구는못말려' 캐릭터 시리즈의 일환으로,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으로 완성한 소금빵 맛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