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신규 'S' 트림 추가로 상품성 강화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핵심 사양들을 실속 있게 담은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각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새롭게 선보인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트림별 강화된 편의·안전사양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프리미엄 트림에도 다양한 기능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 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더욱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편의·안전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 맞춤형 경험을 위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쏘나타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도 새롭게 선보여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합리적인 가격 책정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마케팅 캠페인과 구매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29일부터 'ONATA의 전설 is back'이라는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이는 1990년대 후반 쏘나타 엠블럼 'S'에 얽힌 사회적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이 캠페인은 고객이 바라는 모든 'S'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런티 플러스'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선호도가 높은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S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 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형 세단 쏘나타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