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현대차, 쏘나타 40주년 맞아 '스텔라 88' 복원 특별전시 개최

현대차, 쏘나타 40주년 맞아 특별 헤리티지 캠페인 전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헤리티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온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983년에 첫선을 보인 스텔라는 포니에 이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고유 승용 모델로, 현대자동차 중형차 계보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1985년에는 스텔라의 최고급 트림 모델로 쏘나타가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이후 8세대에 걸쳐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바라보는 대표적인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50925 (사진 1) 현대자동차, 스텔라·쏘나타 헤리티지 기념 캠페인 전개.jpg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9월 25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남산 인근 문화공간 '피크닉'에서 'By your side – 스텔라,  쏘나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스텔라 88' 복원 차량과 함께 스텔라와 쏘나타 관련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같은 기간 피크닉 본관에서 진행되는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공유한 스텔라를 전시함으로써 당시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할 계획입니다.


스텔라와 쏘나타의 역사를 담은 특별 전시와 출판물


피크닉 야외 공간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스텔라 88' 복원 차량이 전시됩니다.


250925 (사진 2) 현대자동차, 스텔라·쏘나타 헤리티지 기념 캠페인 전개.jpg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온실 내부에서는 스텔라와 쏘나타가 고객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 복원 도면, 디자인 스케치, 광고 영상, 카탈로그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스텔라에서 시작해 쏘나타로 이어지는 여러 관계를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마이현대 앱이나 차량 키로 현대자동차 고객임을 인증하면 본관의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와 함께 '리트레이스 매거진: 스텔라, 쏘나타'를 출판했습니다.


이 매거진은 2023년 발행된 '리트레이스 매거진: 포니'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관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텔라와 쏘나타의 고객 및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매거진에는 현대자동차 중형차의 역사와 함께 인터뷰, 에세이, 칼럼 등 총 16개의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50925 (사진 3) 현대자동차, 스텔라·쏘나타 헤리티지 기념 캠페인 전개.jpg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매거진 발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매거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개발 비하인드와 주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북토크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리티지 캠페인 기념 특별 굿즈 판매


이번 헤리티지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매거진, 노트, 엽서 등 특별 굿즈는 전시 기간 동안 피크닉 본관 지하 1층 '샵 피크닉'에서 판매됩니다.


이 상품들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 부산과 현대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텔라 88' 복원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을 넘어,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과거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을 되짚어보는 작업이었다"며 "긴 시간 고객과 함께한 스텔라와 쏘나타를 통해 오래 이어져 온 관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수많은 고객과 만들어온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브랜드 비전에 따라 모빌리티를 매개로 사람 간의 연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