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나틱과 공동 개발한 플래그십 게이밍 헤드셋 '인존 H9 II' 출시

소니코리아가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INZONE'의 플래그십 게이밍 헤드셋 신제품 '인존 H9 II'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소니코리아는 24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사진 제공 = 소니코리아

인존 H9 II는 소니가 지난 8월 유럽의 유명 e스포츠팀 '프나틱'과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고품질 사운드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춘 무선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이번 출시로 소니코리아는 게이밍 이어폰 '인존 E9', 키보드 'H75', 마우스 'A', 마우스패드 'D'와 'F' 등 이미 선보인 게이밍 주변기기와 함께 인존의 신규 풀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FPS 게임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사운드와 AI 마이크 기술이 특징인 인존 H9 II는 소니의 인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의 드라이버 유닛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미세한 발자국 소리부터 깊은 저음까지 선명하게 전달하며, 가상 7.1채널을 구현하는 360 공간 음향 기술로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성능과 편의성 제공

인존 H9 II는 고지향성 카디오이드 붐 마이크에 AI 기술을 접목해 커뮤니케이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 기술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사용자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포착해 팀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슈퍼 와이드 밴드 기술을 적용해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 전달이 가능하며, 탈부착식 구즈넥 마이크로 각도 조절도 자유롭습니다.

사진 제공 = 소니코리아

약 260g의 가벼운 무게와 균형 잡힌 헤드밴드 설계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연결 방식도 다양해 USB-C 동글을 통한 초저지연 2.4GHz 무선 연결은 물론, 일반 블루투스와 저지연 블루투스 LE Audio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게임 중에도 스마트폰의 전화와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배터리 성능도 뛰어나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니코리아는 H9 II 출시와 함께 유선 게이밍 헤드셋 '인존 H3'의 블랙 색상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사진 제공 = 소니코리아

인존 H3는 별도 설정 없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유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본체에 위치한 볼륨 다이얼과 기능 버튼으로 게임 중에도 즉시 조작이 가능합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인존 H9 II는 정밀한 사운드 재현, AI 기반의 마이크 성능, 초경량 설계 등 게이머가 완벽한 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모두 담은 제품"이라며 "인존 풀 라인업의 시너지를 통해 게이머들의 정교한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존 H9 II와 인존 H3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