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곡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이 23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소주'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탁주에 이어 증류식 소주 시장까지 진출하며 한국 전통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평소주'의 가장 큰 특징은 쌀, 보리, 수수 세 가지 곡물을 블렌딩하여 증류한 독특한 제조 방식에 있습니다. 이러한 블렌딩 기법을 통해 각 곡물의 개성을 입체적으로 살려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첫 향을 맡을 때는 수수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이 느껴지고, 중간 맛에서는 보리의 고소함이 입안을 채우며, 마지막 여운에서는 쌀의 깔끔한 목넘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층적인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사진 제공 = 지평주조
2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멀티 레이어드 풍미
지평은 이러한 특별한 레이어드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증류 온도와 시간을 연구했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쌀 100% 증류주와 차별화되는 지평만의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25도로 설정하여, 전통 증류식 소주의 깊은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균형을 맞췄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세 가지 곡물이 어우러지는 곡선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통의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평만의 감각을 담아냈습니다.
사진 제공 = 지평주조
지평은 소비자들에게 '지평소주'를 먼저 니트로 마셔 입체적인 풍미를 그대로 즐기길 권하며, 이후 얼음을 곁들인 온더락으로 또 다른 깊은 여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소주'는 멀티 레이어드 풍미와 정교한 증류 기술을 통해 한국 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술 영역에서 지평의 양조 철학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에도 한국 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지평주조
새롭게 출시된 '지평소주'는 375ml 용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지평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마트에서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