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 업무차량 부족 문제 해소 위해 '경차 150대' 지원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 지원


KT&G복지재단이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하며 복지 현장의 이동성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는데요.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자 증가로 인한 업무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5대 더 많은 차량을 전달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KT&G 사진자료)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대상 경차 150대 전달.jpg사진 제공 = KT&G


특히 이번 지원에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복지관의 신청을 받아 전기차 50대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차량 지원


KT&G복지재단이 지금까지 복지관에 지원한 누적 차량 대수는 총 2,455대에 달합니다.


이렇게 제공된 차량들은 일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서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입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이동 수단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2003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은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시설이 부족한 해외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글로벌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