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울타 뷰티 멕시코 1호점 입점으로 북미 시장 확장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기업 울타 뷰티(Ulta Beauty) 멕시코 1호점에 새롭게 입점했습니다.

사진 제공 = 토니모리

멕시코 1호점은 울타 뷰티가 지난 8월 말 미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매장은 멕시코 시티의 유명 쇼핑몰 '안타라 패션 홀(Antara Fashion Hall)'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품 부티크와 까사 팔라시오 백화점, 시네멕스(Cinemex) 멀티시네마 등이 함께 입점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라인을 비롯해 '팬더의 꿈' 라인, 아임 마스크 시트, 원더 히알루론산 라인 등 인기 스킨케어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울타 뷰티의 멕시코 내 매장 확대에 맞춰 입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뷰티 열풍, 멕시코 시장으로 확장

최근 울타 뷰티는 멕시코주(州)의 대도시 메테펙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갈레리아스 메테펙'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멕시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토니모리

토니모리는 현재 미국, 멕시코 등 북미 주요 시장에서 울타 뷰티, 타깃(Target)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코스트코, 세포라, 월마트 등 주요 채널과 7개의 브랜드샵을 운영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울타 뷰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멕시코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는 동시에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으로 K-뷰티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