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새로운 기준, 애스턴마틴과 egg®의 만남
애스턴마틴이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와 손잡고 럭셔리 유모차를 선보입니다.
2025년 9월 16일 서울에서 공개된 이번 협업은 고성능 자동차의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유모차의 실용성을 결합한 특별 제작 egg3®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애스턴마틴과 egg®는 성능, 장인정신, 혁신, 절제된 럭셔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타협 없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 에스턴마틴
두 브랜드는 egg3® 라인의 유모차, 캐리콧, 액세서리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하며, 첫 번째 제품들은 2025년 4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최고급 자동차가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감을 위해 정교한 엔지니어링을 적용하듯, 현대의 럭셔리 유모차 역시 완벽한 제어와 품질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합니다.
서스펜션부터 외관까지 모든 디테일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다는 점에서 두 분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다각화 디렉터 스테파노 사포레티는 "egg®와의 이번 협업은 애스턴마틴의 본질을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챕터로 확장하는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줍니다"라며, "애스턴마틴 egg3®는 단순한 유모차를 넘어 탁월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인정신, 그리고 뛰어난 엔지니어링에 대한 애스턴마틴의 열정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구현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럭셔리의 완벽한 만남
1999년 기업가 앤디 크레인이 설립한 베이비스타일은 혁신적인 유아용품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해왔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프리미엄 유아 이동 시스템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egg® 브랜드를 출시했는데요. 이 브랜드는 조형미와 기술적 우수성을 결합해 유모차 카테고리에 새로운 럭셔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베이비스타일 창업자 겸 대표 앤디 크레인은 "우리 판매업체들과 소비자들이 egg®를 '유모차계의 애스턴마틴'이라고 표현해온 만큼, 이번 파트너십은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라며 "애스턴마틴과 egg® 모두 디자인과 정밀성, 장인정신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완벽한 마인드들의 만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스턴마틴 egg3®는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철학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모든 라인에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함과 헤리티지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아이코닉한 퀼팅 패턴은 DBX707 인테리어의 비율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하드 트림 부분에도 이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정체성과 장인정신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창적인 텍스처를 완성했습니다.
벌집 형태 디테일이 들어간 바퀴는 애스턴마틴의 상징적인 모델 발러와 빅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허브 중앙의 그래픽 요소는 애스턴마틴 인테리어의 텍스처드 로터리 컨트롤에서 착안해 정교하고 기술적인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세 가지 특별한 컬러웨이로 선보이는 럭셔리 유모차
애스턴마틴 egg3®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으로, 9월부터 전 세계 지정 판매업체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시작됩니다.
이 컬렉션은 세 가지 색상으로 모든 디테일은 세심한 손길로 완성되어 선보일 예정인데요.
상징적인 그린 에디션은 시대를 초월한 색상으로, 레이싱 라임 하이라이트가 더해져 대담하고 퍼포먼스적인 매력을 완성합니다.
두 가지 그레이 버전은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헤링본 원단으로 제작되며, 애스턴마틴의 빈티지 인테리어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경량 바디는 카본 파이버 기법에서 유래했으며, 밝은 그레이 색상은 비터 초콜릿 가죽 디테일과 마그네토 브론즈 하드 트림을 더해 애스턴마틴 차량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톤을 담아냈습니다.
애스턴마틴 인테리어와 동일한 천연 가죽 소재와 고급스러운 입체감을 더해주는 하이빌드 실리콘 로고,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기품 있게 드러내는 라임 포인트 실리콘 디테일까지 정성스러운 장인정신으로 제작됩니다.
애스턴마틴 egg3® 컬렉션은 지난 11일까지 쾰른에서 열린 킨트+유겐트 무역박람회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협업은 애스턴마틴이 1913년 설립 이래 스타일, 럭셔리, 성능, 독점성의 대명사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