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아카이브 명동점, 월 매출 10억 돌파 쾌거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SATUR'의 세터 아카이브 명동점이 오픈 이후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15일 레시피그룹은 지난 7월 10일 오픈한 명동점이 8월 기준 월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터 아카이브 명동점은 '세터하우스 성수점'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명동 상권의 특성과 유동 인구, 경쟁 환경을 철저히 분석한 후 오픈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매장 인테리어, 동선, 상품 구성,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사진 제공 = 레시피그룹

특히 세터는 단순한 공간 연출을 넘어 명동을 찾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성향에 맞는 매장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글로벌 고객 맞춤 전략으로 매출 견인

세터 아카이브 명동점은 '즐거운 토요일의 감성'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은은한 음악으로 세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응대 가능한 다국어 스태프를 배치해 글로벌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구글 리뷰에서도 매장 분위기와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품 구성 측면에서도 세터의 대표 라인업을 중심으로 배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그니처 라인인 'Lawton 시리즈'의 루즈핏 후드 집업, 스웨트셔츠, 카고 트랙 팬츠 등이 고르게 인기를 끌며 해외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세터 로고 자수가 특징인 '보야지 반팔 티셔츠'가 꾸준히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진 제공 = 레시피그룹

세터는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했습니다.

구매 금액별 맞춤 사은품 에코백, 우산 등 증정, SNS 및 플랫폼별 차별화된 이벤트 운영, 티셔츠·모자 세트 할인 등 실속형 혜택으로 고객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채널별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참여 유도도 주목할 만합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고객에게는 그래픽 핀뱃지,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고객에게는 스티커팩, 구글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키링을 증정하며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경쟁 브랜드보다 1시간 늦은 밤 11시까지 매장을 운영해 야간 쇼핑 수요까지 적극 공략한 점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글로벌 확장 가속화... 연 매출 1000억 목표

이번 성과는 세터의 장기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터는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4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신장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세터는 9월 도산, 오는 10월 광장시장 등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내에 중국,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비롯해 동남아 주요 거점까지 진출을 계획 중입니다.

세터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무난히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세터 아카이브 명동점은 해외 고객 중심의 맞춤 전략으로 짧은 기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각 상권별로 최적화된 소비자 특성과 유동인구, 주변경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별화된 매장 경험과 유통망 확대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