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7일에는 추위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에는 새벽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및 제주도 등에는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는 오후에 구름이 많거나 밤늦게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며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한낮에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