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VIP 고객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 제공

현대홈쇼핑이 VIP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존의 TV와 모바일 채널을 넘어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오늘(11일) 'VIP 컬처 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결제금액 기준 상위 3%에 해당하는 VIP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클래스는 오는 12일 '계절 사케 시음회'로 시작되며, 이후 '와이너리 투어',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 고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클래스는 현대H몰을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회차당 약 2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경험으로 로열티 강화

현대홈쇼핑은 이미 지난달 29일 '천연 아로마 테라피 체험' 클래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VIP 고객과 그들이 동반한 가족, 지인 등 총 20명이 참여해 아로마 오일 시향, 식용 에센셜 오일 시음, 아로마 블랜딩 DIY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VIP 컬처 클래스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오뉴'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현대홈쇼핑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VIP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컬처 클래스 외에도 VIP 전용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시크릿 쇼라'를 운영하는 등 VIP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로열티와 신뢰도가 높은 VIP 고객에게 할인 등 단순한 혜택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참여 고객의 평가를 토대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