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소외계층 아동 위해 1억 원 상당 라면 기부
하림산업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림
하림산업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총 1,738박스, 약 2만6천 개에 달하는 제품을 기부했습니다. 기부 물품은 전남·충남 지역 아동 양육시설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한 끼가 될 예정입니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더미식과 하림 제품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하림산업과 초록우산의 인연은 2022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푸디버디 유기농 밥, 상온 국물요리, 라면 등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이번 기부 품목에 포함된 '더미식 장인라면'은 하림산업의 대표 상품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넘어선 '요리 수준의 라면'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연구개발에만 5년이 걸렸으며, 사골·소고기·닭고기와 양파·마늘·버섯 등 채소를 20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를 그대로 농축해 만든 액상수프가 특징입니다. 또한 면 반죽에도 육수를 넣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건조하는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해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