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KT&G복지재단, 태풍 피해 입은 베트남 뚜꽌 초등학교 새 단장

베트남 태풍 피해 학교에 희망을 전한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이 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현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뚜꽌 초등학교는 현재 75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로 인해 학교 건물과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위험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요. KT&G복지재단은 이러한 현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KT&G 보도사진1) KT&G 복지재단, 베트남 태풍 피해지역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jpg사진 제공 =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필수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국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이번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지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KT&G복지재단의 노력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현지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G 보도사진2) KT&G 복지재단, 베트남 태풍 피해지역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JPG사진 제공 =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은 글로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미얀마 '수웽따웅 학교'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하라판 까시 방사 초∙중등학교'를 재건하는 등 현재까지 3개국에서 총 10개 학교를 건립했습니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