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청년과 기후테크의 만남".... 제8회 청년플러스포럼, 16일 개최

청년과 기후테크, 탄소중립의 미래를 논하다


제8회 청년플러스포럼이 'NEW Green Generation: 청년과 기후테크, 탄소중립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공동위원장 박애경·김성일)이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기후테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청년과 각계 전문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1부 기조발표와 전문가 발표, 2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8회 청년플러스포럼 공식포스터.jpg사진 제공 = 투데이신문사


포럼의 기조발표는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우리가 설계하는 탄소중립, 기후 미래의 새로운 지도'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이어지는 본 발표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테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갑니다.


기후테크와 청년의 역할, 전문가들의 통찰


본 발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뉴톤㈜ 류광남 대표가 '정책·기술·청년을 잇는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이 '경기도와 함께: 변화의 주체, 기후가 아닌 청년'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사업처 탄소중립정책부 조영삼 부장이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지역난방의 도전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또한 LG소셜캠퍼스 박재환 운영위원장은 '청년이 만드는 기후테크 기반 탄소중립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윤슬기 팀장은 '탄소중립의 열쇠, 기후테크 인재양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2부에서는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 토론을 펼칩니다.


참석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극심한 폭우와 폭염, 자원 고갈과 생태 위협은 우리의 삶을 흔들고 있다"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청년 세대의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기술, 즉 '기후테크'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NEW Green Generation'은 새로운 녹색 세대를 의미하며, 청년이 기후위기 해결의 주역이자 혁신가로 나서야 한다는 선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교수는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태양광·풍력, 수소에너지, 전기차, 스마트팜, 순환 경제, 탄소포집·저장 등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기후테크는 산업 전환의 열쇠이자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년의 기후스펙과 글로벌 가치 중심의 사고는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리 사회의 자산이며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 기획재정부, 기상청, 서울시를 비롯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후원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플러스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당일 현장 등록 후 무료 입장도 가능합니다.


투데이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열려 있습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로, 지속적으로 청년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