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 신입사원 채용 나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2025년 하반기에 총 62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채용 일정은 9월 16일(화)부터 일반공채(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사이트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한전 채용 홈페이지(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채용인원의 약 80%는 현장안전 강화와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전은 국가 전력 인프라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학력·전공·자격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전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하여 지역 인재 채용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한전은 이번 채용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직원 안전교육 의무 수강, 안전 패트롤 점검 강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입니다.

하반기 일반공채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9월 16일(화)부터 23일(화)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말에 최종합격자 421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