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리적표시품 한자리에, 쿠팡-농관원 특별 기획전 개최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상생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통해 운영되며,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과 특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한 원산지 표시를 넘어 지역 특산품의 고유한 가치와 브랜드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와 같은 명절 대표 과일부터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이천쌀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약 500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플랫폼

이번 특별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이 지난 2023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인증상품 기획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기획전은 지난 202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쿠팡은 참여 업체들에게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획전 입점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 생산자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특산품 생산자들이 디지털 시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보증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 상품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산자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쿠팡은 이들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