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맛 그대로, 설탕은 빼고
남양유업이 설탕 첨가 없이도 초코에몽 특유의 맛을 살린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을 출시했습니다.
4일 남양유업이 발표한 이번 신제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선보였습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원유에서 자연적으로 유래된 당 외에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당류 함량을 5g으로 낮추고, 칼로리도 65kcal로 줄여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특히 120mL의 소용량 패키지를 적용해 아이들이 직접 손에 쥐고 마시기 편리하게 설계되었으며, 성인들도 간식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이 제품은 쿠팡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스토어에서는 포토리뷰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포인트와 '초코에몽 프로틴' 경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코에몽, 카테고리 확장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
남양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 '초코에몽'은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해왔습니다.
'초코에몽 프로틴', 아이스크림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트렌드인 '말차'를 접목한 '말차에몽'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변화와 시도를 통해 초코에몽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초코우유 카테고리의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간식과 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에 활용되는 초코에몽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무가당 미니 사이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와 맛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된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지난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